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 조건이란 하윤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열렸다.
하 교육감과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앞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업무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콜센터를 통해 1일 평균 273건의 민원 상담을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총 5만 5,386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을 월평균 330건, 연간 약 4천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