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한석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주민 국회의원, 김용수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국흥대 국흥대장학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과 법무보호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유공자원봉사자 표창, 장학금 및 기부금품 전달식, 수기 낭독, 청렴약속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호대상자들의 재범예방 및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원봉사자 37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고, 교보 대산농촌재단에서 법무보호사업기금 250만 원, 국흥대 장학재단에서 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장학금 430만 원을 서울서부지소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온대학생서포터즈 최세현 위원이 '내가 아이들을 만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수기를 낭독했고, 이후 보호청소년의 감사의 편지 '멘토 선생님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법무보호복지사업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축은 법무보호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법무보호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의 범죄예방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은 축사에서 “추운 연말, 따뜻한 마음이 모인 법무보호복지대회에 참석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예방과 자립을 위한 공을 세워 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