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홀딩스는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센스바이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양사는 29일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와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오리온홀딩스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리온홀딩스와 하이센스바이오는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치과질환 치료제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가칭)를 오는 12월 중 설립하고,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자본금을 165억 원까지 출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작회사를 통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시린이, 충치, 치주질환 등 치과질환 전문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를 추진한다. 추후 구강청결제, 치약 등 의약외품뿐만 아니라 식품 소재 영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보테가 베네타는 가에타노 페세의 ‘꼬메 스타이?’로 마이애미에서 전시
지난 9월,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는 휴머니스트 건축가이자 아티스트 가에타노 페세(Gaetano Pesce)에게 하우스 최초로 2023 여름 컬렉션 패션쇼 공간 디자인을 위해 어떠한 규제나 제한이 없는 작품 제작을 의뢰했다.
그에 따라 런웨이의 바닥은 레진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이 되었고, 공간은 400개의 형형색색의 비비드한 컬러로 이루어진 레진 의자들로 채워졌다.
가에타노 페세는 "이 의자는 다양성에 대한 찬사이자 인간 본질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우리가 모두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들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요. 모두가 다르다는 것은 우리의 결정적인 본질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저 복제품일 뿐이겠지요. 인간은 모두 독창적이며 이것은 제 디자인의 주제 중 하나입니다." 라고 작품에 대하여 설명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체납징수 분야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무조사, 체납징수, 벤치마킹 분야별 총 38건의 사례를 심사해 최종 8건이 뽑혔고,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