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축구 경기 당일인 24일(목) 매출을 확인한 결과, 맥주가 전년대비 14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냉장/냉동 안주류(131%), 마른 안주류(103%)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스낵류 역시 전년 동일 대비 8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경기가 있던 날, 전년 동일 대비 상권별 매출 증가율은 주택가(37%), 오피스가(25%), 유흥가(20%) 순으로 높았다. 시간대별로 보면, 축구 경기 거리 응원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9시~10시 사이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과 야식을 즐기며 축구를 위해 퇴근길에 집이나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집관(집에서 경기를 관람)이나 거리 응원을 위해 경기 시작 직전(오후 9시~10시) 매출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24는 대한민국 경기 당일(11월 24일, 11월 28일, 12월 3일) 상품 패키지에 선수들이 사진이 들어간 대한축구협회(KFA) 협업 먹거리 8종에 대해 반값 할인을 진행하며, 핫바, 냉동만두, 막창, 곱창 등 안주/간편식품 30여종에 대해 1+1, 2+1 덤 증정행사를 펼친다.
◆안국건강, 무화과효소 ‘효소로 다스림’ 신제품 출시
안국건강이 42만 역가수치의 맛있는 무화과효소 ‘효소로 다스림’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효소로 다스림’은 안국건강의 연구와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쳐 탄생한 효소 제품으로, 한국인 식습관에 맞춘 적정한 역가수치를 적용했으며, 은은한 곡물맛과 무화과 맛으로 효소 특유의 쿰쿰한 맛을 줄인 맛있는 효소다.
◆국립등산학교, 전국 산악회 대상 '마운틴 리더 인증제'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산하 국립등산학교는 다음 달부터 '마운틴 리더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산악회와 등산 동호회 리더를 대상으로 능력을 갖췄는지를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검증한 뒤 인증해주는 제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