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부산이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청소년이 담배를 구매하기 쉬운 도시 중 전국 2위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캠페인단은 담배판매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담배나 술을 판매하지 않도록 중점 안내할 예정이며, 흡연 예방 리플릿도 배부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부터 5개 교육지원청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8일 남부교육지원청, 14일 북부교육지원청, 15일 서부교육지원청, 16일 동래교육지원청, 21일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각각 실시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도 흡연 예방 캠페인 등을 비롯한 체계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담배, 술 등 유해 물질을 멀리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나는 No-담, Yes-건 흡연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금연홍보 HAHA 서포터즈(2기)’, ‘흡연예방 정책제안 학생동아리’ 등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