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연중, 전국 킨볼대회 남녀 동반 준우승 쾌거

기사입력:2022-11-23 09:00:22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남구 해연중학교(교장 서석근)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관광부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킨볼협회가 주최한 대회로 전국 60여 팀,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해연중 학생들은 불굴의 의지와 원팀 정신을 발휘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고, 이는 원재인 교사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원재인 교사는 지난 2014년 협동심과 배려심 함양에 효과가 큰 킨볼을 부산에서 처음 해연중에 도입했다. 그는 킨볼 전문지도자가 부족해 직접 연수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도가 높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킨볼팀을 창단했고, 이후 주말도 반납하며 학생들과 훈련에 몰두했다.

원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해연중 킨볼팀은 창단 이듬해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7년 연속 부산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왔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을 거뒀다.

서석근 해연중학교 교장은 “이번 남녀 동반 준우승은 원재인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원팀 정신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 학교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킨볼은 지난 1984년 캐나다 퀘벡의 마리오 뒤머가 만든 실내 구기종목으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총 3팀(블랙, 그레이, 핑크)이 경기하는 게임이다. 공격하는 팀이 수비 2팀 중 한 팀을 호명한 후 공격하면 호명받은 팀은 공이 바닥에 닫기 전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공을 받아내는 경기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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