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신수정, 고진)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적용되는 산업 분야의 확산 및 서비스 적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추진한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성과발표회를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은 ‘기업수요연계형 인력양성 사업’ 교육과정 중 하나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산업 맞춤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인력양성 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메타버스가 적용되는 교육, 제조, 의료, 공공,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2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재직자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방문교육' 및 '결과물(프로토 타입)' 제작 등 실습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10개 기업의 교육생과 강사가 2인 1조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해당 프로젝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디자인 원칙' 특강 등도 함께 진행됐다고 전했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022년도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이 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성과발표회가 산·학·연·관 상호교류 협력의 장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