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라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적정 수준의 냉·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여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보일러 교체 △냉·난방용품 긴급지원 등에 나서는 에너지복지 캠페인이다"라고 전했다.
웰크론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극세사 침구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기모 가공법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더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 가능한 극세사 담요 1000개 등, 알러지케어 침구 브랜드 ‘세사’의 겨울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품은 지역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돼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4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1977년 론칭한 국내 1세대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는 매년 수백 여 개의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지는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 4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로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복 시장에 뛰어들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제주도, 주최자 없는 연말연시 행사 전수조사 후 안전관리
제주도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자 유무를 떠나 연말연시 모든 축제와 행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등 축제·행사 등 분야별 주관 부서가 자체 점검을 벌이고 이후 도·행정시 안전부서가 표본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