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동급 최고 품질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자사 브랜드 ‘KF365(컬리프레시 365)’와 ‘KS365(컬리세이프365)’의 판매량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KF365∙KS365의 올 3분기(7~9월) 판매량은 올 1분기 대비 76% 늘어났다"라며 "지난 10월 판매량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월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알뜰소비자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KF365∙KS365의 판매량 증가는 상품 수 확대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KF365∙KS365의 신상품 출시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1분기 100여 개였던 상품 수가 3분기에 들어서는 약 200개로 2배 늘어났다. 육류, 채소류 등 신선식품의 확장과 동시에 가정에서 자주 쓰는 생활용품의 종류도 크게 늘렸다.
마켓컬리 KS365 생활용품 중에는 양말, 티셔츠가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멀티탭, 건전지, 키친타올, 종이호일 등 제품의 사양과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상품들의 수요도 높았다. KF365 신선식품 중에서는 한우, 연어, 아보카도, 계란 등 마켓컬리 스테디셀러 상품의 인기가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유리아쥬, 신제품 ‘제모스 PSO’ 올리브영 단독 론칭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가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신제품 보습 크림 ‘제모스 PSO’를 단독 출시한다.
유리아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모스 PSO(Xemose PSO)’는 건조한 피부로 인한 각질과 가려움 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유리아쥬만의 특허 성분 ‘CATHELICIDIN LL37 modulate’이 함유된 고밀도 보습 크림이다.
PSO(Perfect Soothing Oil-fluid)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존의 보습 크림과는 달리 가볍고 끈적임 없는 너리싱 플루이드 텍스처가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촉촉하게 각질을 잠재우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자연유래성분이 96%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고, 토출구가 뾰족한 모양으로 적용되어 있어 ‘속보습샷 크림’ 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속까지 꽉찬 보습을 전달한다.
◆대전 33개 단체,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대전행동' 출범식
대전 33개 단체는 18일 대전시청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대전행동' 출범식을 열었다.
대전행동은 "여성가족부 폐지가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저지하며 성평등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위한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이 지난 8일 출범했다"며 이날 대전행동 출범을 알리고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부정하고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성평등 실현,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해소해야 하는 국가의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