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기아, 북미시장 ‘더 뉴 셀토스’ 첫 공개…‘EV6 GT’도 출시

기사입력:2022-11-18 10:15:10
17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에서 기아 미국 마케팅 부사장 러셀 와거(Russell Wager)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기아)

17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에서 기아 미국 마케팅 부사장 러셀 와거(Russell Wager)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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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더 뉴 셀토스’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이 중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1.6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7.0kgf∙m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Regenerative Braking Maximization)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서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으로,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며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18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2 LA 오토쇼’에서 약 2322㎡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셀토스 ▲EV6 GT ▲니로 HEV/PHEV/EV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PHEV 등 다양한 차량 전시로 북미 시장에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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