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관계자는 "닭고기와 떡, 야채, 소스를 한 팩에 담아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해 맛있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식 물가 상승으로 밖에서 사 먹는 대신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요리해 먹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민간식 떡볶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라며 "신제품 국물 닭떡볶이는 신선한 100% 국내산 닭의 닭다리살과 양배추와 당근, 밀떡을 비롯해 하림만의 비법으로 만든 특제소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국물 닭떡볶이’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매콤달콤한 소스가, ‘궁중 국물 닭떡볶이’는 간장 베이스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가 들어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냄비에 해동시킨 닭고기와 소스, 물 350ml를 넣고 뚜껑을 닫은 채로 약 10분간 조리 후, 떡과 야채를 넣어 추가로 약 5분 정도 익히며 근사한 닭떡볶이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삶은 달걀이나 라면사리를 추가해도 좋고 남은 양념으로 밥을 볶아 먹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모나미, 2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
문구기업 모나미는 쇼핑 특수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에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문구 ▲모나미펫(반려동물 사료·간식·용품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가구∙인테리어) ▲취미용품(캘리그래피·컬러링·DIY 키트) 등 전체 카테고리 제품 860여 개를 최대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할인율은 각각 문구 최대 70%, 반려동물 용품은 90%,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은 최대 86%, 취미 용품은 최대 81%로 연중 최대 수준이다. 특히 문구 제품의 경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모나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 선생 일가의 일대기를 다룬 낭독음악극 '통인동128번지'가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다.
17일 종로문화재단에 따르면 17∼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있는 디 아더 팰리스(the other palace) 극장에서 '통인동128번지' 공연(쇼케이스)이 펼쳐진다.
종로문화재단이 기획한 이 작품은 전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회영 선생과 그 가족의 삶을 다뤘다. 작년 영상 콘텐츠로 첫선을 보인 후 올해 창신아트홀에서 광복절 기념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