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인 스코필드(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의 숭고한 연구정신을 계승한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스코필드 박사는 세균학·수의학자다. 지난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現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으며 대한민국 의학사에도 족적을 남겼다"라며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모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 리사 게일 스코필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이항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 명칭에 F.W. 스코필드 박사의 이름을 헌정받는다. 생명과 직결된 미생물학, 세균학 등의 연구에 힘써온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바이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모두투어, 안동시와 관광거점도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모두투어가 지난 11일 관광거점도시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스마일트립 20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모두투어와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를 기반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을 연계한 안동의 특화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채널과 제휴사 및 기업체 연계 마케팅으로 안동 지역 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홍천군, 서석면 피리골 생곡저수지 일대 2.3km 둘레길 조성
강원 홍천군이 서석면의 일명 '피리골'에 있는생곡저수지 일대에 둘레길 조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공사가 이뤄진 데크로드(1km)와 연결해 총연장 2.3km에 달하는 둘레길이다.
모두 10억원을 투입했으며 30m가 넘는 출렁다리와 목교 등도 설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