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동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대부분의 의료기관은 신규간호사 입사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대동병원은 6개월간의 모든 교육이 끝난 후 프리셉터로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신규간호사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지난해부터 100일 기념을 대신해 11월 11일에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동병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가 오롯이 홀로 선다는 의미인 ‘1’이 4개 있는 11월 11일을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신규간호사 42명에게 독립을 축하하는 소정의 선물과 수료증 증정식을 진행했다.
손인혜 간호부장은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간호사들에게 병원 생활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선배가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힘이 되며 프리셉터를 맡은 고년차 간호사들 역시 이번 기회에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손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직무만족도 향상은 물론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실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