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관계자는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 보전 활동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과 가족들이 해양 생태계가 처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변 정화를 통해 환경 이슈와 관련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49명의 구성원 및 가족들은 비치코밍 활동에 앞서 해양 오염 실태와 비치 코밍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교육은, 자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카드 뉴스 형태의 핸드북으로 구성됐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해양 쓰레기로 인해 폐사한 바닷새가 매년 약 100만 마리에 이를 만큼 해양 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비치코밍 등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아이티, 터키 스타벅스에 '아웃도어 메뉴 디스플레이' 공급 체결
현대아이티가 터키 스타벅스와의 공급 체결 소식을 알렸다. 현대아이티 측은 오늘 4일 내년 1분기까지 터키 스타벅스 총 15곳과의 아웃도어 메뉴 디스플레이 공급 체결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티 아웃도어 메뉴 디스플레이는 현재 이미 총 6곳 이상의 터키 스타벅스 지점에서 30대 이상이 운영중이며 추가로 9곳이 2023년 1분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아이티 아웃도어 메뉴 디스플레이는 옥외환경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폭염과 한파에도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티웨이항공, 자유 여행길 열린 ‘타이베이’ 노선 12월 운항 재개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에 나선다. 이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단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해당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2012년 4월 취항한 뒤 출도착 공항의 편리한 도심 접근성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노선이다.
오는 12월 24일에는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12월 24일부터 주 2회(수·토), 내년 1월 3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 운항에 돌입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