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증권플러스 ‘전기차-배터리 생산’ 약진…상승 1위는 ‘경동인베스트’ 外

기사입력:2022-11-04 08:39: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증권플러스 ‘전기차-배터리 생산’ 약진…상승 1위는 ‘경동인베스트’
두나무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10월 한 달간 ‘전기차-배터리 생산’과 ‘경동인베스트’가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 ‘전기차-배터리 생산’, ‘네옴시티’ 테마 부상

두나무 관자는 "상승률 1위 테마는 33.09% 오른 ‘전기차-배터리 생산’이다"라며 "지난달 26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 투자자 시선이 쏠린 분위기가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올 3분기 잠정 매출 5조 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조 9282억원(56.1%), 영업이익은 1924억원(51.5%) 각각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3분기 매출 7조 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4조 274억원) 대비 89.9% 올라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를 확대하는 등 북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위는 30.02% 오른 ‘네옴시티’ 테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홍해 인근 사막과 산악 지대에 서울의 약 44배 크기로 도시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관련주로는 한미글로벌, 성신양회, 희림 등이 주목받아 테마 상승을 견인했다.
3위는 22.31% 강세를 기록한 ‘비철금속-리튬’ 테마다. 중국의 광물을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리튬의 공급 부족 현상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혔고, 관련 종목으로는 금양,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등이 두드러졌다.

▶ 상승률 TOP 2 종목은 ‘경동인베스트’와 ‘휴마시스’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185.23% 급등한 에너지 사업 전문업체 ‘경동인베스트’다. ‘경동인베스트’ 자회사의 티타늄 광물 개발 및 조광권 관련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지난달 21일 회사는 이에 대해 해명 공시를 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인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을 한 것은 사실이나,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고 경제성 평가도 수행되지 않았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상승률 2위 종목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 ‘휴마시스’로, 74.58% 상승했다. 휴마시스의 개인 투자자가 회사 경영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목적으로 보유 지분을 공시하자 일각에선 사측과 소액주주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마시스의 소액주주 구희철씨와 특별관계자 4명은 5.45%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3위에는 57.60% 상승한 ‘아바코’가 자리했다. 지난 10월 31일, 설비전문 제조업체 아바코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79억 97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61억 22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1%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아바코의 2차전지 수주 잔고가 급성장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바코의 2차전지 수주잔고는 지난해 2분기 444억원에서 올 2분기 1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4% 급증했으며 내년도에는 20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원면, 생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면방제조업체 ‘방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코디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부품 업체인 ‘미코’,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인 ‘와이오엠’, 학원 프랜차이즈, 온라인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교육전문업체 ‘골드앤에스’, 주방가전업체 ‘자이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부품 생산업체 ‘지오엘리먼트’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빅5 가상자산거래소 CEO 중 관심도 톱…차명훈 대표 뒤이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CEO들을 대상으로 한 3분기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 조사에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빅5 가상자산거래소 CEO들의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3분기 3,872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가상자산거래소 CEO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는 지난 8월 초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2분기 가상자산거래소 관심도 분석에서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CEO 관심도 조사에서도 최다 정보량을 나타내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1,755건을 기록한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가 차지했다.

코인원은 지난 9월 진행된 2분기 가상자산거래소 여성 관심도 조사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이번 CEO 관심도 조사에서는 한 단계 상승했다.

코빗의 오세진 대표가 1,292건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빗썸의 이재원 대표가 1,017건으로 뒤를 이었다.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는 807건으로 유일하게 세 자릿수 정보량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셀러허브,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2’ 로켓리그로 참가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셀러허브(대표 추연진)가 오는 9~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2에 로켓리그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컴업 2022 참가는 최신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익히고, 셀러허브가 이룩한 성과와 더불어 온라인 셀러가 여러 유통채널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셀러허브 서비스를 글로벌 스타트업에게 소개하고자 결정했다. 궁극적으로는 셀러허브 프로덕트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및 전략적 제휴, 해외 진출까지 함께 나아갈 파트너를 찾는데 목적을 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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