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1일 함양군,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저탄소 양파 계약재배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함양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성욱 아워홈 MD본부장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확보 및 산지 농가와 상생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농산물 재배, 품질 관리 등을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재배 물량은 농가 5만평 규모에 달하는 양파 약 1000톤이다. 농산물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멀칭(Mulching: 농작물을 재배할 때 경작지 표면을 덮어주는 활동)필름을 활용해 재배한다"라며 "비닐을 별도로 제거할 필요가 없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구매한 저탄소 양파는 아워홈 전국 구내식당 및 외식업체에서 활용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양파 재배를 시작으로 환경과 소비자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우, 서울 및 진천 지역아동센터 노후시설 보수 봉사활동 실시
한국다우(대표이사 유우종)가 지난 9월 15일과 11월 1일에 서울 비둘기지역아동센터와 진천 벧엘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취약시설을 개보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약 줄인 친환경 방제로 산림병해충 예방
서울시가 농약 사용을 줄인 친환경·물리적 방제로 산림병해충을 예방한다고 2일 밝혔다.
겨자 오일을 이용한 벚나무사향하늘소 방제,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한 알 덩어리 제거, 매미나방 번식 방지를 위한 페로몬 트랩 설치, 대벌레와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을 잡는 끈끈이롤 트랩 설치 등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