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이 지난 31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기술특례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탑(VDI)과 서비스형 데스크탑(DaaS), 블록체인기술 기반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메타버스 솔루션,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 디지털데이터완전삭제 솔루션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틸론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디스테이션 (Dstation v9.0)’은 국내 최초의 상용 가상 VDI 기술로, 국내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국제 규격 이상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VDI 및 DaaS 이용환경을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확장시켜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 오피스를 구현한 ‘센터버스(CenterVerse)’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도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엑셈,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 착수
엑셈(대표 조종암, 205100)이 한국가스공사의 ‘빅데이터 마스터 플랜 컨설팅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 전략 및 디지털전환 전략과 연계된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도입, 체계적인 빅데이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 자회사 제노코어BS, 마이데이터 기반 데이터솔루션 본격화
지난해 데이터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제노코어BS는 건강기능식, 식음료에 적용하던 개인맞춤형 솔루션사업을 보험 등 금융산업으로 넓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중심의 종합 금융플랫폼 사업화에 나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