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관악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에 2021년도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되면서 양기관 업무협약식까지 진행됐다.
업무협약서 내용은 위기청소년의 안정적 사회 복귀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위기청소년 발굴 시 선도프로그램 연계 노력, 위기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협력, 기타 양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한 필요한 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초기비행단계 청소년들이 경찰서에서 훈방으로 사회로 복귀하고 있어 이들의 재비행 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인 인성교육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악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사랑의 교실’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정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악경찰서 훈방대상자들이 인성교육 사각지역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편입시켜 초기비행단계 위기청소년의 성행을 개선하는데 서울남부청소년 꿈키움센터가 능동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