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마련한 ‘즐거운 남자들의 요리혁명’ 쿠킹클래스가 50대 이상 남성들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와 서부캠퍼스에서 진행중인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금껏 요리와 거리를 두고 지냈으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요리에 도전하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해 기획됐다"라며 "중년의 남성들 사이, 자아상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족과의 유대감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기 위해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인생 첫 김치 담그기도 성공했다.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고춧가루와 섞기만 하면 채소를 절이지 않고도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으로 손쉽게 겉절이를 만들었다"라며 "‘새미네부엌 아몬드 멸치볶음소스’를 이용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멸치볶음을 완성하고는 불 없이 만든 멸치볶음 맛에 놀라워했다"라고 말했다.
오는 25일과 27일에는 ‘우리 가족 생일상 차리기’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을 비롯해 잡채, 시금치무침, 깍두기 등을 함께 만든다. 조리 시간과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공유해 그동안 중장년 남성들이 느꼈던 요리와의 거리감을 확 줄일 계획이다.
◆박물관·미술관 관람 방한상품 통해 미국 관광객 16명 입국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유치한 10월과 11월 각각 한국을 방문하는 2개 구미주 대형 럭셔리 관광객 단체도 그 중 일부다.
먼저 오는 10월 26일 미국 럭셔리 관광객 16명이 1인당 한화 약 1천 3백만 원을 호가하는 ‘Travel with The Met’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동 상품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회원들이 메트로폴리탄 연구원과 동행하며 전 세계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는 럭셔리 상품으로, 공사 뉴욕지사가 2018년부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 등 방한상품 개발 및 유치에 힘쓴 결과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 성사되었다.
◆영등포구,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9일에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와 ‘정책한마당’을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및 문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영등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접수한 결과, 총 22개 팀의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