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동네책방이 ‘Read – Reuse – Rethink’라는 소주제로 북마켓, 파본 도서를 활용한 전시, 그림책 정크아트 클래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독서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행사에 진행되는 모든 지류는 친환경 제지를 사용하여 일회성 쓰레기 최소화에 힘썼으며,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량의 잉크와 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행사를 준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친환경 북페어 ‘리띵클럽’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동네책방의 운영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친환경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