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국내 1호 인공지능 개발사,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또 "국내 최고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라며 "건강설문은 KCI학술지인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임상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대사-식품-영양성분 사이의 연관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자리잡고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식품업계뿐 아니라 제약, 보험, IT 업종 기업들이 앞다퉈 헬스케어 시장진출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홍순기 디지털사업실장은 "지난 120여년간 국민건강을 책임져온 KGC인삼공사의 노하우와 대한민국 대표 헬스전문가들의 전문역량이 결합하여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향후에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건강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신규 기능성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하여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 자립지원사업에 5천만 원 후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19일, 현대홈쇼핑(대표이사 사장 임대규)이 한부모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척 평생학습·책 축제 개최
제13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3회 책 축제가 22∼23일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다.
2019년에는 태풍 '미탁',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각 취소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