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 KMF & KME 2022 참가

틸론이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자사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센터버스(CenterVerse)’를 통한 메타버스 내 업무 수행 방안을 선보인다.

틸론 관계자는 "‘KMF&KME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라며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150여 개 기업, 350여 부스가 참가한다. 틸론의 전시 부스는 ‘산업융합’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틸론이 선보이는 ‘센터버스(CenterVerse)’는 화상회의 및 웨비나를 비롯한 PC 기반의 모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이다"라며 "가상화 관리 분야에서 유일하게 보안기능확인서 2.0 버전을 획득한 VDI 솔루션(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기반으로 현실의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램을 변형 없이 그대로 호출하여 메타버스 내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민간을 비롯한 행정, 금융, 국방, 교육 외교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뷰노, 국제 의료AI 경진대회서 1위 기록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가 개최한 의료AI 경진대회 ‘2022 당뇨망막병증 분석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MICCAI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의료인공지능 학회다. 이번 대회는 가장 우수한 성능으로 안저(Fundus) 영상을 판독해 당뇨망막병증을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 세계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됐다.

◆똑똑하마 이큅, 국립중앙과학관과 어린이용 과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이큅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어린이용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과학 키트의 개발 및 공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배양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49년 설립된 국립중앙과학관은 현재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대표 과학관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수주로 공동 개발된 똑똑하마 과학 만들기 키트는 어린이들이 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저금통을 직접 만들며 과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제작되었다.

똑똑하마 저금통 키트는 올해 4분기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심층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예정이며,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과학의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용 과학키트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