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지난 9일 오후 2시(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에서 ‘SWC2022’ 아메리카컵을 개최한 결과 ‘RAIGEKI’와 ‘TRUEWHALE’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아메리카컵에서는 총 8명의 선수들이 단 2인에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진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5판 3선승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제로 승부를 벌였다"라며 "2018년 아메리카컵 우승자 등 대회 유경험자 6인과 함께 올해 데뷔한 신인 2인방도 지역컵 진출에 성공하며, 노련한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예선과 달리 신인들이 본선에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는 뉴욕 ‘하드 록 카페 인 타임스퀘어’에서 현지 전문 해설진의 설명과 함께 펼쳐졌으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총 8개의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됐다"라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관객들이 열광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대회장을 채우고 선수들 역시 이에 호응하며 뜨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의 많은 서머너즈 워 팬들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유튜브와 트위치 등 미디어 합산 약 64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RAIGEKI’에게 상금 1만 달러(약 1천400만 원)가 수여되고, 준우승자 ‘TRUEWHALE’에게 5천 달러(약700만 원) 그리고 3위를 기록한 ‘DRMZJOSEPH’과 ‘BIGV’에게 각각 2천5백 달러(약 35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전달됐다.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기부금 받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6~7월 하청지회 파업으로 생산의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공정 만회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델리오의 NFT 마켓플레이스 ‘공일이티씨(01etc)’가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DDP-NFT 콜렉팅 Vol.1:NFT 디자이너 공모전’의 2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공일이티씨(01etc)에서 DDP의 심볼, 외형, 외장재를 재해석한 △회화 △일러스트 △사진 △3D 아트 등의 디지털 작품을 NFT로 발행하면 된다.
2차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출품작은 오는 11월 8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접수를 마친1차 출품작의 오프라인 전시는 이날부터 ‘DDP-NFT’ 갤러리에서 시작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