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제 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 영상 인식 및 분석처리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코난테크놀로지는 KETI 산연우수협력관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비디오이해 AI 솔루션 ‘코난 와처’(Konan Watcher)를 전격 선보인다"라며 "코난 와처는 AI 멀티미디어 분석 Video Understanding Framework를 기반으로 △대용량의 동영상 데이터 내에서 얼굴, 음성, 객체, 상황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딥 메타데이터를 추출, 저장,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국방과 보안 분야에서 특화된 영상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관의 ‘시청각기록물 지능형 인물정보관리’ △육군교육사령부의 ‘밀리터리 이미지넷’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미디어자산관리시스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구축 및 적용됐다"라고 말했다.
◆모코엠시스-신한제6호스팩, 합병 등기 완료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코엠시스(고재현, 조천희 각자대표)가 신한제6호스팩(333050)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한제6호스팩은 4일 모코엠시스와의 합병 등기일을 맞아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앞서 신한제6호스팩은 지난 8월 2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에 따라 상호명을 모코엠시스로 변경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달 29일 종료되면서 양사는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에 오는 19일 합병 신주 상장 및 모코엠시스의 코스닥 상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아나, 자동심장충격기 국내 첫 유럽 MDR CE 인증 획득
MDR CE 인증은 유럽 통합 기구 CE(Conformité Européenne)에서 1993년에 만든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품질과 안전기준을 높여 2017년에 새롭게 법제화해 2021년 5월부터 시행됐다. 기존 MDD보다 안전성, 성능 유효성 등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CER(Clinical Evaluation Report) 검증도 엄격해진 새로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