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게임] 넥슨, 강남구청과 메이플스토리 내 ‘강남미래교육센터’ 가상 공간 오픈 등

기사입력:2022-09-15 11:13:26
[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 강남구청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강남미래교육센터’ 가상 공간 오픈

왼쪽부터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대훤 넥슨 부사장. 사진=넥슨

왼쪽부터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대훤 넥슨 부사장.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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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서울시 강남구청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기반 업무협약(MOU)을 맺고 ‘강남미래교육센터’를 구현한 가상 월드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식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넥슨 김대훤 부사장, 강남구 조성명 구청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넥슨은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에 실감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교육기관 ‘강남미래교육센터’를 구현한 가상 공간을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구현된 가상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진로 상담이나 특강, 가상학교 등 실제 오프라인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양측은 강남구 관할내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및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등 4차 산업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학생들이 가상세계와 유익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 교육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강남구청과의 협업은 넥슨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역량으로 미래 사회 구성원들을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비롯한 자사 콘텐츠들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IT와 메타버스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와 ‘아키에이지2’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는 15일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MMORPG ‘아키에이지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아키에이지2’는 엑스엘게임즈가 다년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가 결집된 대작이니만큼 기대가 크다. 함께 좋은 작품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또 하나의 MMORPG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춘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다려주시는 많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PC MMORPG가 가진 본질적 재미에 충실한 고퀄리티 게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2인용 신규 맵 ‘누사’ 업데이트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2.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맵 ‘누사(NUSA)’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사는 역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맵 중에 가장 작은 1x1km 사이즈의 소형 맵으로, 총 32명의 이용자만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누사에서는 맵이 작아 교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매치 초반에 이용자가 사망하더라도 팀원이 살아있다면 랜덤 무기를 가지고 전장에 재소환된다. 또한 누사의 일부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누사에는 맵 전용 무기인 ‘NS2000 산탄총’과 ‘전술 석궁’이 새로 추가됐다. ‘NS2000 산탄총’은 일반 사격시에는 산탄, 스코프 조준시에는 단발이 발사되는 무기이며, ‘전술 석궁’은 일반 화살과 연소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무기로, 일반 화살은 파괴된 짚라인을 수리하고 연소 화살은 짚으로 된 집을 태우는 등 교전 외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에란겔 맵이 개선된다. 자전거 차고와 주유소가 맵 곳곳에 추가되며 차량에 트렁크가 설치된다. 또한 총기 밸런스 조정과 더불어 지역 전반이 리모델링 되고 새로운 날씨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제주도 개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이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S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벗어난 첫 CFS 그랜드 파이널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최고의 팀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씨(NC), 국제 AI 학회서 3년 연속 논문 발표…AI 연구 성과 입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국제 AI 학회 ‘인터스피치 2022(INTERSPEECH 2022)’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올해 23회차를 맞는 인터스피치는 글로벌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 AI 학회다. 인터스피치 2022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엔씨(NC) AI 센터 산하 ‘Speech AI Lab’은 오랜 기간 음성합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권위 있는 학회에 결과를 공유해왔다. 인터스피치에도 3년 연속 논문을 게재했고, 올해는 3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논문 3편의 주제는 ▲적대적 다중 작업 학습을 기반으로 음색과 피치 표현을 분리 모델링 하는 방안 연구 ▲사전 학습된 뉴럴 보코더를 이용한 발화 품질 향상 연구 ▲합성음의 표현력을 다양화해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등이다.

엔씨(NC) Speech AI Lab 김희만 실장은 “엔씨의 음성 AI 기술은 이미 상용화를 넘어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수준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외부와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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