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특수통’ 노승권 前 대구지검장 영입

기사입력:2022-09-07 21:23:02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평가 받아온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에 따르면 노승권 변호사(사법연수원 제21기)는 약 25년간 검찰에 몸담으며 기업비리, 금융, 공정거래, 조세 등 주요 경제범죄 수사를 지휘해 왔다. 노 변호사는 지난 1995년 서울동부지검을 시작으로 서울지검, 수원지검, 부산지검, 대구지검 등 일선 검찰청에서 다양한 수사경력을 쌓았다. 이후 그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부 수사1과장, 중수부 첨단범죄수사과장, 중수부 검찰연구관, 창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노 변호사는 대검 중수부 시절 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재직 당시 수입차 배출가스 조작, 최서원(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 수사를 총괄하며 기업비리, 금융, 공정거래, 조세 등 주요 경제범죄수사를 이끌어 검찰 수사기법과 수사역량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승권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에 소속돼 형사분야를 비롯해 중대재해, 기업비리, 금융, 공정거래, 조세 형사사건 대응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태평양에서 확대∙개편한 조세범죄수사대응 팀장을 맡아 국세청 조사부터 검찰 수사, 재판 단계 등의 대응을 통해 팀을 이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그룹장인 이진한 변호사는 "태평양은 풍부한 특수수사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검찰 출신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기업비리, 금융, 공정거래, 조세 등 경제범죄 수사 대응 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인 노승권 변호사의 합류로 태평양 형사그룹의 맨파워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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