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왼쪽 세번째),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왼쪽 두번째),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실장(왼쪽 첫번째), 최강종 행복도시락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울산 북구청,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결식우려 아동 40여명에게 1년 동안 양질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SK에코플랜트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나선다. 울산 북구청은 대상 아동들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이후에도 아동급식 지원제도에 편입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사회적기업인 행복도시락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으며, 아동들의 식단 관리와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지난해 부산 연제구에 이어 올해는 울산 북구에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