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분리 통해 진료 특성화

기사입력:2022-08-17 23:40:09
이대여성암병원 임우성, 권형주 센터장. 사진=이화의료원

이대여성암병원 임우성, 권형주 센터장. 사진=이화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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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지난 1일부터 갑상선암센터와 유방암센터를 분리, 진료 특성화·세분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유방암센터장에는 임우성 외과 교수, 갑상선암센터장은 권형주 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에서도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지난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은 13년 동안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를 통해 치료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성암 치료에 대한 니즈가 커지자 이대여성암병원은 센터 세분화, 진료실 확대, 의료진 보강을 결정했고 기존 MCC B관 4층에서 5층까지 병동과 시설을 확대해 9월 새롭게 확장 오픈한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유방암센터와 갑상선암센터가 먼저 분리됐다.

또한 국내 최초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암 연구소가 있어 유방암,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우성 유방암센터장은 "센터 세분화를 통해 치료에 있어서 병기와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유방암센터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형주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국내 암발병률 1위로 남성보다 여성이 약 5배 이상 많이 앓고 있다. 센터 특성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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