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울렛 전시회인 ‘엑스골프쇼’는 매년 가을골프 시즌을 알리는 방아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본격적인 가을이 오기 전인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혼마골프’의 4스타 S06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라며 "또한 ‘타이틀리스트’와 ‘PING’ 등 대표적인 골프브랜드의 제품들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미소랑골프’의 다양한 클럽을 시타 할 수 있는 시타부스 또한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엑스골프쇼에서는 골프용품 구매뿐만 아닌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킨 수제퍼터 브랜드 ‘이븐롤’은 퍼팅 대회를 개최한다"라며 "참가자에게 3회 퍼팅 기회를 주고, 매회 성공 시에 골프장갑, 골프공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디지털 퍼팅미터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퍼티스트’는 ‘행운의 777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팅거리 7.77m에 세우는 참가자에게는 퍼티스트 제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외를 홀리다ᆢ K-컬쳐를 이끄는 주역들
한국 1세대 디자이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송지오’는 최근 1년에 2회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패션 전문지 ‘DUST’에 구찌⋅프라다와 더불어 표지를 장식했다. 전세계 10개 내외의 탑 브랜드만 선정하는 라인업에 한국 브랜드로써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표지 화보에는 비욘세의 전문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다니엘 산발드 (Daniel Sannwald) ‘가 참여해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 명품 백화점, 편집숍에 입점해 있는 K뷰티 디어달리아는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2022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 참가했다. 1,167개 브랜드 중 12개의 브랜드를 뽑는 '2022 Press Official Pick'에 선정됐으며 외신이 선택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디어달리아는 출시 2년 만에 프랑스, 미국, 일본의 주요 명품 백화점을 뚫었으며 매출의 70%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다.
한국 의료 가전 업체 세라젬은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로 알려진 글로벌 앰배서더 메이 머스크(Maye Musk)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해외 패션 전문지 WWD 8월호 에디션을 공개했다. 세라젬은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을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 사업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측은 “올해 초 캘리포니아 주요 지역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열었고, 올해 최대 10곳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기업은행 클라우드 구축 수행사로 선정
아이티센(124500) 계열사 쌍용정보통신(010280)컨소시엄이 기업은행 클라우드 구축 관련 수행사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5월 입찰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업은행의 내부와 외부를 혼용하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에 나서게 됐다.
중장기로 추진되는 사업의 1단계는(2022년~2023년) 비교적 중요도가 낮고, 구성이 단순한 시스템을 우선으로 전환하여 클라우드 전환의 경험 및 숙련도를 확보하는 단계이다. 일단 1차로 올해 연말까지 업무 매뉴얼 시스템과 아이원잡(i-ONE JOB) 애플리케이션(앱)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