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 협재바다에서 전개된 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 캠페인 

기사입력:2022-08-05 12:43:12
 8월 5일 오전 제주 협재바다에서 전개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 캠페인. 일본이 2023년 3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 1년 이내에 제주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된다.(사진제공=환경보건시민센터)

8월 5일 오전 제주 협재바다에서 전개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 캠페인. 일본이 2023년 3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 1년 이내에 제주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된다.(사진제공=환경보건시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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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하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한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막아내고 제주바다 지켜내자” “STOP, FUKUSHIMA NUCLEAR WATER OCEAN DUMPING”

8월 5일 오전 9시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상의와 하의가 붙은 분홍색 캠페인복과 검은색 복장을 한 20여명의 환경운동가들이 나타났다. 이날 제주바다에서 전개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상방류 반대캠페인은 서울, 경기, 속초, 울산, 부산, 거제,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의 회원들과 가족들, 안양대학교 학생과 교수 등이다.

이들은 크고 작은 방사능 마크, STOP라고 쓰인 글자판, SAVE OUR SEAS라고 쓰인 글자판 등을 들고 바다물 속으로 들어갔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일본정부가 방류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내년 3월 방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고 방류시 1년 이내에 제주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수욕장에 나와있던 몇몇 해수욕객들은 지켜보기도 하고 박수로 동의를 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그동안 서울 일본대사관앞,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부산 자갈치시장, 부산 영사관앞, 거제와 진해 바닷가 등 전국 곳곳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해양투기 계획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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