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타버스 음식주문 플래폼인 델리타운은, 7월 25일 프랜차이즈 가맹점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외식인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식인이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델리타운에 입점을 유도하고, 프랜차이즈 점주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내 음식 주문 시스템에 대한 교육 진행을 위한것이다.

원더스의 델리타운은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현실세계 식당이 조리한 음식을 배달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 앱 기반 배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경험을 메타버스로 확장 이전한 개념을 넘어 메타버스 안에 토지와 건물 NFT를 통해 현실 세계의 식당을 입점시키고 현실과 동일한, 혹은 현실을 확장한 형태의 가상 매장을 자유롭게 꾸미고 모객에 활용할 수 있다. 가상매장에 방문한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면 현실 세계의 배달 시스템이 연계돼 주문지까지 음식을 배달한다.

(주)외식인은 가맹점 종합관리 서비스 FC다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100여개 브랜드와 17,000여개의 가맹점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외식인이 관리중인 가맹점이 델리타운에 입점하여 주문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 비싼 수수료로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외식인의 조강훈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배달 플랫폼인 델리타운의 탄생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설 수 있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를 낮추거나 주문 수수료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원더스의 김창수대표는 “델리타운과 외식인의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외식인이 관리중인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음식주문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델리타운은 변화되는 배달음식 시장에서 주문자와 식당 업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