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불편 해소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점검

기사입력:2022-07-28 11:53:30
동탄2지구 전경.(사진=LH)

동탄2지구 전경.(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28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김현준 LH사장,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신도시 담당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교통개선대책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일부 늦어지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업의 지연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에 따른 교통문제 최소화를 위해 수립하는 광역교통망 구축계획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사업비 분담 및 시행주체는 LH 등 사업시행자 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관련 공공기관, 민간사업자 등이다. 크게 철도사업과 도로사업으로 구분되고, 철도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나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시행하며 도로사업은 택지개발사업시행자,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민간사업자 등이 시행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 특성에 따라 사업기간이 길고 다양한 시행 주체들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기관 간 이해 충돌, 예산 확보, 지역 민원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128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지연원인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지정된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동탄2, 수원 호매실, 평택고덕)에 대해 국토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대책지구 외 지구들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구별 맞춤대책을 수립하는 등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LH는 사업시행자와 지자체 간 분쟁 발생 시 대광위의 조정기능 강화 등 이번 대책회의에서 발굴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3기 신도시에서는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 날 회의를 마치며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로, 철도 등의 사업 시행중에 발생되는 반복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는 국토부,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3.23 ▲49.49
코스닥 797.70 ▲7.34
코스피200 428.42 ▲6.4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850,000 ▲68,000
비트코인캐시 699,500 ▼2,500
이더리움 3,787,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3,990 ▲80
리플 3,321 ▼4
퀀텀 2,869 ▲1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890,000 ▲44,000
이더리움 3,784,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23,990 ▲50
메탈 971 ▲4
리스크 546 ▲2
리플 3,322 ▼2
에이다 853 ▲1
스팀 1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1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700,000 ▼2,000
이더리움 3,788,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60
리플 3,324 ▼3
퀀텀 2,858 ▼2
이오타 237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