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대표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정비가 지속되고 시장 참여자가 증가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금융 소비자도 포용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 기대된다. 8퍼센트 또한 국가 간 호환성이 높은 신용평가 모형을 염두에 두고 관련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양국 핀테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미국 재무부와 대사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4년 11월 설립된 국내 1호 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와 같이 기존 금융기관이 평가하지 못하는 중신용 등급 고객군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축적하며 중금리 대출과 대체 투자 영역을 개척해왔다. 창립 후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부터 BRV캐피탈매니지먼트까지 투자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와 ICT 기업을 주주사로 맞이하며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일궈가고 있다.
한편, 재닛 옐런은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을 역임했고 경제학자 출신으로 현재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을 맡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