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MCM,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 획득 外

기사입력:2022-07-18 16:43: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MCM,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 획득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포지티브 럭셔리(Positive Luxury)로부터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를 획득했다.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럭셔리 브랜드임을 인정받은 MCM은 버터플라이 마크를 이정표 삼아 2030년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비전에 나아갈 계획이다.

포지티브 럭셔리는 럭셔리 브랜드가 새로운 기후 경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플랫폼이다. 버터플라이 마크는 기후 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지속가능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이다. 회사 경영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가치에 따라 운영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포지티브 럭셔리는 버터플라이 마크 인증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포용적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MCM은 버터플라이 마크를 계기로 그간 추구해온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 패션하우스’라는 목표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바탕으로 기후 과학 기반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세우고, 기후 및 생태계를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혁신 ▲순환성 ▲포용적 성장도 앞당긴다.

2018년부터 모든 제품에 모피 사용을 중단한 MCM은 현재 컬렉션에 환경 친화적인 페이크 퍼와 에코닐(Econyl), 리실크(Re-Silk), 텐셀, 코바(Koba) 및 바나나텍스(Bananatex) 등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모든 가죽 제품에는 친환경 가죽 인증 기관인 레더 워킹 그룹(Leader Working Group)의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만을 사용 중이다. MCM은 향후 바이오매스 기반의 비세토스 원단 등 더욱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지티브 럭셔리의 공동 설립자 다이애나 베르데 니에토(Diana Verde Nieto)는 "MCM은 측정 가능한 수준의 ESG 경영을 주도해 버터플라이 마크를 거머쥐었다”며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기후 관련 회계 처리,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추진 중인 MCM과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패션하우스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MCM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더크 쇤버거(Dirk Schönberger)는 “MCM은 지속가능한 럭셔리 패션하우스를 지향하므로 투명성을 관철하고, 이를 지향할 책임이 있다”며 “올바른 이니셔티브에 투자해 지속가능성 측면의 모든 목표에 혁신과 진보를 지향하는 패션업계 모범사례가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지, 중소형 고객용 최신 CPU 탑재한 ‘UTM x700 시리즈’ 2종 출시

KX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VPN 보안제품 및 네트워크 보안전문기업 넥스지(대표 김익수)는 중소형 고객용으로 최신 CPU를 탑재한 ‘UTM x70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넥스지 베스트셀러 제품인 VForce UTM 시리즈와 완벽 호환되며 하드웨어 사양 및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중소형 라인업에서도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게 10기가급 고성능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 가성비 높은 최신 UTM 장비이다.

김익수 넥스지 대표는 “2020년 중대형 UTM x700 시리즈 4종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소형 UTM x700 시리즈 5종을 추가로 출시해 UTM 전문 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넥스지는 UTM x700시리즈에 보다 안전한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양자 VPN 기술’과 ‘암호화 트래픽에 대한 가시화 기술’을 연내 탑재 완료해 차세대 UTM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ZO(겐조),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의 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선보여…

프랑스 패션 하우스 브랜드 겐조(KENZO)는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의 예술적 지휘하에 전개된 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이달 21일부터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BEACON STUDIO)에서 선보인다.

작년 9월, 프랑스 LVMH 그룹 산하에 있는 패션 하우스 겐조(KENZO)는 베이프의 창립자이자 휴먼 메이드의 수장인 ‘니고(Nigo)’를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 후

지난 1월 데뷔쇼인 22FW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겐조의 부활을 예고했다. 창립자인 다카다 겐조의 헤리티지와 니고의 내재된 스트릿 컬처 및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키며 ‘Real-to-Wear’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로 형식적인 전통 라벨들을 초월했으며, 오늘날 패션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럭셔리와 스트리트 스타일의 적절한 융합이라는 평가를 받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공간은 각각의 캡슐 컬렉션을 표현하는 다양한 프린트를 적용하여 보다 다채롭게 표현, 과감한 레드 컬러의 카펫과 브랜드 포부가 담긴 새로운 로고 플레이를 통해 'KENZO PARIS 컬렉션'의 존재를 드러내며 이목을 끌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이달 21~22일 양일간 운영되며,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겐조의 22 F/W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전국 백화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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