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KBCSD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주요 동향과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공동 개최

기사입력:2022-07-16 16:17:13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지난 15일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주요 동향과 기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웨비나는 EU 공급망 실사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무역협회, 한국생산성본부의 담당자를 초청해 EU 공급망 실사제도의 주요 내용 및 정부 정책 동향 등을 산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ESG 공급망 실사 법제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국민은행의 ESG 공급망 관리 및 대응 사례를 청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700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 등록을 하는 등, 기업들의 EU 공급망 실사 관련 법령 제정 동향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한국무역협회 장현숙 팀장은 EU ESG 공급망 실사제도의 주요내용 및 시사점을 소개하면서, 자동차부품사,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장품 업종 등 국내기업에 영향이 있고 “실질적으로는 중견·중소기업이 대기업 및 수출시장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ESG 규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정승태 센터장은 국내 ESG 공급망 실사 현황 및 정부 정책을 설명하면서, “K-ESG가이드라인, K-ESG 경영지원 온라인 플랫폼, 범부처 인센티브 제공 계획”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율촌 윤용희 변호사(ESG연구소)는 ESG 공급망 실사 법제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면서,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EU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과 관련해 국내 기업도 업종에 따라 영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권정책기본법 등 관련 입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민은행의 이정우 팀장은 자사의 ESG 컨설팅 서비스와 국내외 ESG 공급망 중소기업 실사 사례를 소개하며, “ESG공급망 관리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각각의 기업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은 율촌 ESG연구소 이민호 소장은 “EU의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주요 동향과 기업의 대응 사례를 상세히 공유하는 웨비나였다”고 평가하며 “인권, 환경 등 ESG가치가 향후 국내외 공급망 재편과정에 핵심으로 작용할 것을 대중소기업이 함께 공감했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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