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피자헛, 여름 한정 스페셜 순살가득피자닭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여름 한정 스페셜 메뉴 ‘순살가득피자닭’을 선보인다.
‘순살가득피자닭’은 팬에 구운 두툼한 그릇 모양 도우 위에 풍부한 치즈와 바베큐 향 가득한 순살치킨 14조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복날 무더위를 날리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바삭하게 구운 깊은 접시 모양의 도우가 부드러운 치킨과 만나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한다.
이번 신메뉴는 취향에 맞게 피클, 치즈크러스트 디핑소스, 랜치 디핑소스 등의 다양한 옵션을 더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순살가득피자닭’은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피자헛 온라인 회원은 정가 29,900원에서 할인이 적용된 24,000원에 주문 가능하다.
피자헛 관계자는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삼복더위를 잘 이겨 내실 수 있도록 이번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피자헛 온라인 회원은 이번 기간 한정 신메뉴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깐깐한 체크슈머는 간식도 ‘건강하게’ 즐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은 간식 시장에도 영향을 끼쳐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이 지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간식은 ‘맛’에 치중한 제품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당섭취를 줄인 제품,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제품 등 몸에 이롭도록 변화를 거듭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산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2019년 400억 원대에서 2021년 2000억 원대로 5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영향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았다.
이렇게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분과 원재료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를 중심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한 기능이 함유된 건강한 간식 제품들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쿱은 설탕 대신 지쿱이 직접 배합한 '스테비아 크리머'를 사용한 '지쿱카페 게르마늄 3 in 1 커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당 섭취율 0%로 당과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칼로리도 일반 믹스 커피 대비 낮으며, 국내산 1A 등급 우유와 100% 브라질 커피 원두를 사용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향과 풍미 가득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쿱카페 게르마늄 3 in 1 커피’는 국내외 국가시험연구 기관에서 성분 확인 검증을 받은 영지버섯 게르마늄, 베타글루칸, 폴리페놀을 커피 한 잔에 담았으며,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유기 게르마늄은 체내의 산소공급, 해독작용, 면역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지쿱 관계자는 “이전에는 맛이 제일 중요했다면 현대인들은 점점 더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호하고 찾기 시작해 건강한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낮은 칼로리와 검증받은 성분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지쿱의 스틱형 커피로 부담없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간식을 디저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출시해 제로 식품 시장을 과자 시장으로 확대했다.
롯데제과 ‘제로’ 제품으로는 과자류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리톨을 사용했으며,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가량 낮다.
한편, 일반적으로 고열량에 영양 성분과는 거리가 먼 식품인 스낵류는 최근 저칼로리, 식물성 재료, 고단백 함유는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제품들도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는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춰 한국식 전통 식재료를 현지화한 ’K스낵 7종’을 시장에 내놓았다. ‘K스낵 7종’은 김부각을 앞세운 ‘오푸드 씨위드 칩스’ 3종, 현미 누룽지로 만든 ‘오푸드 누룽지’ 2종, 곤약을 활용해 칼로리를 낮춘 ‘오푸드 밥바’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푸드 씨위드 칩스는 김을 활용해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낮추고 비건 인증과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아 글루텐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오푸드 누룽지 역시 별도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비건,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 오푸드 밥바는 현미밥과 곤약을 바(bar)형태로 압축해 먹기 쉬운 형태로 식이섬유는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100Kcal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고단백질이 함유된 과자도 등장했다. 농심의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은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11.9%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저온 쿠킹 공법으로 구워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바삭한 식감까지 살려 스낵 고유의 매력도 놓치지 않았다.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귀리’를 주원료로 한 제품도 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지난 4월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를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함유는 물론 콜레스테롤 0% 식물성 요거트로 비건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또한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소화에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끼니 사이에 간편하게 섭취하는 간식조차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고 있다”며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간식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보안성 평가부터 데이터 표준화까지, 자율주행의 안전성 높인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 마련에 한창이다.
자율주행은 차량사물통신(V2X)를 통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통신하며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실시간 통신을 통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만큼 빠르게 통신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기반이 되어야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 자율주행 상용화 위해선 보안 체계 구축은 필수…보안성 평가하는 평가 기술 및 시험기준 개발 착수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다. 통신을 통해 주행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제3자의 악의적인 해킹 위협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동차가 내외부적으로 통신으로 연결됨에 따라 전장부품까지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실제 해킹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UNECE WP.29의 법규의 적용이 금년 7월 신차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적으로 본격화되면서, 자율주행 역시 해당 법규를 만족해야 한다.
이에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최근엔 관련해서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자율주행차량 보안성을 강화하기 노력에 한창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안성 평가 기술 개발이다.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은 자율주행을 포함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평가 기술 및 시험, 인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래차 보안 전문 기업 시옷(대표 박현주)은 최대 54억 규모의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및 V2X 통신 네트워크 보안성 평가 기술 및 시험기준 개발’의 주관사로 선정, 자율주행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C-ITS 국제보안규격(IEEE1609.2) 표준을 만족하는 보안인증 라이브러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자율주행 보안 인증 모듈에 대한 차량통신 기술 검증도 마쳤다.
국내에 구체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보안 평가 기술과 방법, 절차가 구체화되지 않은 점에서 자율주행 중심의 융합보안 시장 창출과 자율주행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자율주행 보안기업으로 V2X 보안 시스템과 인증 관리 시스템, 자동차 보안(In-Vehicle Systems, IVS) 등으로 자동차 및 주변 환경 전반에 보안을 제공한다. 지난 해 말 자율주행 통신에 필수인 V2X 보안·인증 관리 시스템 'SCMS(Security Credential Management System)' 신규 5.0 버전을 출시했다.
□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인프라 C-ITS 실증 사업 이어져…테스트 베드 사업도 진행
자율주행 통신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구축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C-ITS란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 정보, 각종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이다. 센서만으로는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로, 도로의 안전성 개선 및 편의성 제고에도 활용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시범운행 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2020년 제주도에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울산시에서도 C-ITS 구축을 마쳤다. 제주의 경우 관광산업 특화 서비스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시엔 산업도시 특성에 맞게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시간 초과 알림 등 28개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도록 했다. 대표 서비스로 화물차와 대중교통에 특화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및 완성차를 시험하기 위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17년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를 시작으로 2021년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대구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자율주행 통신의 안전성 높이기 위해선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도 필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간 자율주행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이뤄지는 만큼 데이터 형식 표준화도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 형식과 속성을 표준화해 통신 과정에서 보다 명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호환성 확보를 위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와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세종시 등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4개 지자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 표준개발 협력기관 한국표준협회 등이 모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을 결성했다.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을 제정해 호환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국표원은 지난 해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량-차량, 차량-인프라 등(V2X) 간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 데이터 속성을 표준으로 정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유통경제 이슈] 피자헛, 여름 한정 스페셜 순살가득피자닭 출시 外
기사입력:2022-07-14 17: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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