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건강한 음료를 찾는다면? 外

기사입력:2022-07-13 12:59: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건강한 음료를 찾는다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 따르면 탄산음료, 과일주스, 스포츠 음료, 커피 등 국민 1인당 하루 음료 섭취량은 2011년 119g에서 2020년 230g으로 증가했다. 음료 섭취량이 늘면서 당이나 카페인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 전 연령대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보다 건강한 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에 건강은 물론 맛도 챙긴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고 맛있게’ 날려줄 건강음료들을 소개한다.

천호엔케어는 경상북도 문경에서 자란 품질 좋은 오미자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오미자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문경은 오미자의 제1주산지로 유명하며 오미자를 ‘문경의 붉은 보석’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밖에 산수유, 구기자, 맥문동, 진피 등 오미자와 궁합이 좋은 100% 국산 원료들을 배합해 풍미를 더했다.

뚜껑 달린 개별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화채, 에이드, 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오미자 프리미엄’은 간편하게 마시며 문경 오미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무더운 여름 즐기기 좋은 건강음료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콤부차는 녹차, 홍차 등에 유익균, 효모를 넣고 발효시킨 발효 차음료이다. 숙성되는 과정에서 천연 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이 가미되어 맛과 영양 모두 담긴 것이 특징이다.

티젠의 ‘콤부차’는 콤부차 발효과정 중 생기는 알코올과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카페인도 0~3mg 수준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동결건조방식을 적용하여 살아있는 유산균 12종이 함유됐으며, 유산균의 먹이인 프로바이오틱스도 포함되어 있다. 분말형 스틱 제품으로 물 혹은 탄산수에 희석해서 섭취하면 되고, 1잔(1스틱) 당 15kcal, 당류 0g의 저칼로리 웰빙티 중 하나다. 레몬, 베리, 유자, 피치맛에 이어 최근 파인애플 맛이 출시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다.

아연은 염증 억제, 체내 각종 효소 활성화 등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중요한 미네랄로, 아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빙그레 건강 tft는 아연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함유한 ‘아연워터’를 최근 선보였다. 8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당류가 0g이기 때문에 부담 없으며, 색소, 설탕,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달콤한 천연복숭아향을 첨가해 맛있게 마실 수 있으며, 무균충전시스템 생산 방식 적용으로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

◆이브자리, 참이슬과 컬래버 ‘이슬방울 냉감쿠션’ 출시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하이트진로 참이슬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제작해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이브자리와 참이슬 두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이브자리는 본 협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친숙한 이미지의 두 브랜드간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고 동시에 MZ세대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이슬방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제품에 적용된 이브자리 접촉냉감 소재는 피부와 닿는 즉시 체온을 빠르게 흡수하고 시원함을 전달한다. 또 이슬방울 캐릭터 디자인에 더해진 푸른 색감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이슬방울 냉감쿠션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이브자리 8개 직영점 및 공식 프로모션 온라인몰과 하이트진로 두껍상회에서 600개 한정 판매한다. 이후에는 이브자리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과 하이트진로 두껍상회에서 일부 수량 판매 예정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함께 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선사하고자 매년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냉감 소재의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와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서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홀딩스, 해외 CVC 설립 ‘850억원 규모 1호 스타트업 투자 펀드’ 시동

영원무역홀딩스(대표이사 성래은)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이하 CVC)을 설립하여 모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관된 벤처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나선다.

YOH CVC 1호 Fund는 총 규모가 850억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및 용품 OEM 기업인 영원무역과 국내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판매하는 영원아웃도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섬유산업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 삽을 뜬 것으로 풀이된다. 성래은 대표는 “기존 시장에 지배력을 강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CVC를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위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싱가포르에 100% 지분을 보유한 ‘YOH CVC’ 설립을 완료했다. YOH CVC는 △브랜드 △친환경 및 특수 소재 △오토메이션(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위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 및 LP 출자를 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CVC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모기업이 48년간 축적한 제조·기술 노하우, 물류 네트워크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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