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선수는 2016년, 2020년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것을 바탕으로 그 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다. 캐딜락은 정의철 선수의 뛰어난 드라이빙 스킬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통해 CT5-V 블랙윙의 진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차량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캐딜락 관계자는 “ CT5-V 블랙윙이 별도의 튜닝 없이 레이스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인 만큼 정의철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뿐 아니라 레이싱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고객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캐딜락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물려받아 탄생한 CT5-V 블랙윙은 세계 최고의 엔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핸드-빌트 슈퍼차지드 V8 엔진(6.2L Hand-built Supercharged V8 Engine)이 적용돼 677마력, 91.9kg.m의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정의철 선수는 “캐딜락은 브랜드 레이싱팀을 운영하며, 별도의 네이밍을 가진 고성능 라인업을 판매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특히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 정점에 있는 CT5-V 블랙윙 모델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은영 부장은 “캐딜락이 추구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CT5-V 블랙윙만의 매력을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딜락의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