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2종 썸머 시즌 한정 재출시 外

기사입력:2022-07-11 15:20: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2종 썸머 시즌 한정 재출시

써브웨이(Subway®)는 여름 스페셜 메뉴로 ‘스파이시 쉬림프’ 2종을 재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는 지난해 5월 써브웨이코리아가 글로벌 단독으로 선보인 로컬 메뉴다. 2개월 남짓 판매되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됐음에도 판매량 57만여 개를 넘어서며 유독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선명한 첫인상을 남겼다.

인기 비결은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쉬림프 샌드위치에 이국적인 매콤함을 가미한 감칠맛 넘치는 조합이다. 통통한 통새우에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을 듬뿍 버무려 매운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스파이시 시즈닝의 경우, 매운맛의 기본인 고춧가루와 후추에 오레가노, 타임 등 다채로운 향신료를 곁들여 멕시칸 풍미의 향긋하면서도 이국적인 매콤함을 연출했다.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는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와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는 기존에 느끼지 못한 개성적인 매운맛을 찾는 ‘맵덕(매운맛 덕후)’에게 제격이다. 샌드위치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통새우 다섯 마리의 쫄깃한 식감에 스파이시 시즈닝 특유의 이국적인 화끈한 맛이 어우러지는 것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핫칠리’ 소스까지 곁들이면 입맛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보다 도발적인 매운맛이 완성된다.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맵린이(맵다+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꿀조합’으로 인정 받고 있는 메뉴다. 한 입 베어 물면 아보카도 퓨레의 고급스러운 크리미한 맛이 매콤한 통새우와 조화를 이루며 기분 좋은 매운맛을 선사한다. 한층 부드러운 매운맛을 원한다면 고소한 렌치 소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매운맛 대신 새우 본연의 맛만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쉬림프 샌드위치’가 안성맞춤이다.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신선한 채소가 빚어내는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이 일품이다. ‘미트 추가’ 옵션을 선택해 살이 꽉찬 통새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

◆나디오, 기가지니로 현대인 위로한다

숏폼 형식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탑재되어 출시 2개월 만에 14만명 사용자 확보를 달성했다.

㈜이어가다(공동대표: 최자인, 박현아)의 나디오 공감에세이는 KT 기가지니에 탑재된 2개월동안, 총 14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였다. 이들이 감상한 숏폼 오디오 클립(3~5분 분량)수는 중복포함 40만 개에 육박했다. 또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3천 명, 주말 기준 약 4천 명 가량 이용하며 KT 기가지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였다.

나디오는 일상, 위로, 지혜, 공감, 여행, 직업 등 다양한 주제의 일상 속 공감가는 이야기를 250만 기가지니 사용자들에게 계절과 시간에 따라 추천해준다. 나디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공감 에세이의 풍경과 위로를 주는 사운드를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KT 기가지니가 TPO(Time, Place, Occasion)를 기반으로 추천한 공감 에세이를 재생하면, 힐링되는 풍경과 잔잔한 사운드로 집안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다. 콘텐츠를 청취하다 보이스 작가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

나디오 개발사인 이어가다㈜의 최자인 &박현아 공동대표는 “기존에 라디오를 즐겼던 기성세대 뿐 아니라, 최근 MZ세대에게도 힐링 콘텐츠로서 오디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씩 급성장할 정도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나디오의 콘텐츠는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개개인의 경험(직업 등)을 자신의 목소리로 진정성있게 들려주는 매력이 있다. 또한 공감에세이에는 나디오 자체 기술을 접목한 보이스폰트 (TTS)를 활용한 오디오 콘텐츠도 탑재하고 있다. 편안한 목소리의 윤유선 보이스폰트와 활기 넘치는 아역배우 김민서 보이스폰트로 읽은 긍정확언 콘텐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나디오는 오디오 작가들의 일상 언어로 위로와 힐링, 용기와 지혜를 선사하고, KT 기가지니와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시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KT 기가지니 화면의 QR코드를 통해서 나디오 자체 앱을 바로 다운받거나, 기가지니 화면에서 QR을 통해 작가들에게 바로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곧 서비스할 예정이다.

◆젠하이저,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 인수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고해상도 디지털 오디오 녹음 시스템 제조업체인 스위스의 ‘머징 테크놀로지(Merging Technologies)’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방송 음향장비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노이만(NEUMANN)과 머징 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오디오 솔루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머징 테크놀로지’는 AD/DA(Analog-to-Digital/ Digital-to-Analog) 솔루션과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분야의 세계 최고 공급업체 중 하나로 IP를 통한 오디오 기술 표준인 AES67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머징 테크놀로지의 직원들은 스위스 퓌두(Puidoux)에 있는 기존의 회사에서 근무하며 베를린의 노이만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이만의 CEO 랄프 오웰(Ralf Oehl)은 “노이만은 고객에게 스튜디오 품질의 통합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워크스트림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머징 테크놀로지의 제품은 노이만의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머징 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CEO인 클로드 셀리에(Claude Cellier)는 "노이만과 머징 테크놀로지는 오디오 솔루션 분야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다.”라며 "두 회사는 오디오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정의하겠다는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일 첫 번째 제품은 노이만의 음향 기기가 머징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인프라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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