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협약식은 지난 1일 마이셰프 본사에서 마이셰프 임종억 대표, 정광섭 대표, 임희정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희정 프로는 ‘마이셰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필드에 서게 된다. 또, 최근 골프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마이셰프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희정 프로는 지난 4월 차를 폐차할 정도의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지만, 근육이 굳는 후유증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이번 한국여자오픈에서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셰프는 지난해 후원 협약을 맺은 갤러시아SM 소속의 박현경 프로에 이어, 이번에 같은 소속사의 임희정 프로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불굴의 집념으로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 프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면서, “마이셰프도 임희정 선수를 응원하며 앞으로 함께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