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하림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출시 外

기사입력:2022-07-04 10:55: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림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출시했다.

외식 물가 고공 행진으로 올 여름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림은 집에서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하림 누룽지 닭백숙’은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닭고기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읽을 정도로 충분히 끓이기만 하면 누룽지 닭백숙이 완성된다. 황기, 헛개나무, 오가피, 뽕나무, 당귀 등을 넣은 ‘황기백숙용 티백’과 치킨스톡이 어우러져 국물 맛이 깊고 진하다. 100% 국산 쌀로 만든 누룽지가 구수한 맛을 더한다. 취향에 따라 대파, 마늘, 부추, 은행, 감자, 인삼, 능이버섯 등을 추가하면 전문점에서 외식하는 것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누룽지 닭백숙은 롯데마트 매장과 쿠팡, 롯데온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복날을 앞두고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집에서도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고 맛있는 ‘누룽지 닭백숙’ 드시며 건강하고 즐겁게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쇼피·라자다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의 주문을 자동연동하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144조원 규모로 2019년 약 45조원 규모에서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시장이 연평균 30~35%의 성장세를 보여 2025년에는 2340억 달러(약 280조원) 규모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쇼피와 라자다는 점유율 1위를 앞다투는 기업이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와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으로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의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 서비스를 국내 쇼핑몰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기능을 구현해 셀러가 시스템 사용에 어렵지 않도록 했다. 특히 쇼피와 라자다의 배송대행지는 규격이 다른 송장을 부착하는데, 해당 송장의 규격에 맞게 볼드나인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물류센터 작업자의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볼드나인은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인 ezstorage(이지스토리지)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ezstorage의 일부 기능은 2021년에 특허출원을 받았는데, ezstorage는 국내 주요 쇼핑몰과 직접 API를 연동돼 유료 쇼핑몰 통합판매시스템을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국내 주요 쇼핑몰과 사방넷, 카페24 등의 연동을 통해 최대 400여개의 쇼핑몰에서 주문을 수집 및 출고할 수 있다.

박용석 볼드나인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두 업체와 손을 잡아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맞이한 대학생을 위한 IT 아이템 3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학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역대급 무더위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이지만,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은 계절 학기 강의 수강, 가족 휴가, 친구와의 여행, 미래를 위한 아르바이트와 같이 각자만의 계획을 준비해 방학 시즌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은 각자가 계획한 활동에 알맞은 IT 제품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각 활동에 특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IT 제품과 함께라면 이번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세가지 맞춤형 IT 아이템을 지금 바로 소개한다.

# 멀티 페어링이 가능한 슬림 무선 키보드로 계절 학기 A+를 노리자! 로지텍 'K580'

계절 학기를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함께 계절 학기 A+ 성적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로지텍의 슬림 멀티 무선 키보드 ‘K580’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멀티태스킹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춰 좁은 책상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우측 숫자 키까지 포함된 풀 배열 구성으로 슬림한 무선 풀 배열 키보드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제품이다.

제품 편의성 또한 인상적이다. 로우 프로파일 키 스위치를 적용해 조용하고 빠르게 타이핑할 수 있어 조용한 환경에서도 소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총 15개의 상단 기능(FN) 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학업 용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모두 적합하다. 무선 연결의 경우 블루투스 LE 연결과 유니파잉 수신기를 통한 연결 모두 지원하며, 이지 스위치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2개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경우 제품 상단 거치대에 거치 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무엇보다도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아이패드OS 기반의 장치와 연결하면 디바이스 OS에 맞게 자동으로 키 레이아웃이 전환돼 편리하다. 최대 24개월의 긴 배터리 수명을 지녔으며,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 자전거 전용 리어뷰 블랙박스로 여름철 라이딩을 안전하게! 가민 'VARIA RCT715'

여름방학 성수기 시즌을 맞아 야외 레포츠 활동 수요가 급증하면서 친구와 함께하는 자전거 라이딩을 계획하는 대학생들의 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에 들뜬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혹시 모를 라이딩 중 안전 위험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자전거에 온 몸을 맡기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민의 자전거 전용 리어뷰 블랙박스 · 레이더 'VARIA RCT715'와 함께 여름철 라이딩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해 보자.

VARIA RCT715는 라이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전거 뒤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트 포스트에 카메라와 후방 라이트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식의 제품으로, 1080p 30fps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실시간으로 주행 중 녹화가 가능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감지 후 사고 전후와 일어난 시점의 영상을 저장해 안전한 라이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가민의 Varia 앱을 활용하면 녹화 영상을 확인 및 전송이 가능하며, 카메라 세부 설정 또한 할 수 있다. 최대 1.6km 떨어진 장소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라이트 또한 탑재해, 야간 라이딩에도 안전하다. 라이트와 호환되는 바이크 컴퓨터를 함께 장착하면 약 140m 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인식해 장치의 화면과 사운드로 사용자를 안내할 수도 있고, 레이더와 라이트를 모두 활성화하고 카메라 녹화를 실행한 상태에서 최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여행 중 잃어버린 소지품, 허둥지둥하지 말고 빠르게 찾아보자! 애플 'AirTag'

방학을 맞아 떠난 여행 중에,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있다가 정신을 차려 보면 어느새 지갑이나 가방 등 잃어버려서는 안될 귀중품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잘 알지 못하는 타지에서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막막한 마음에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내내 우울감에 빠져 여행지에서 추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만 가지고 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내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이들에게는 물건의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의 ‘AirTag’를 추천한다.

동전보다 조금 큰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떤 소지품에도 쉽게 넣을 수 있다. 별도 판매하는 키링을 함께 구입해 사용하면 더욱 많은 물건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손가락으로 한 번 터치하기만 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곧바로 연결 화면이 나타나고, 이후 물건에 따라 이름을 지정해주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아이폰의 ‘나의 찾기’ 앱의 물품 카테고리에서 찾고자 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화살표와 거리로 제품이 있는 장소까지 인도한다. 사운드를 설정하면 제품에 내장된 스피커에서 소리를 낼 수 있어 더욱 빠르게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분실 모드를 설정해두면 다른 사람이 내 AirTag를 먼저 찾게 될 경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활성화해 소유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연락할 수도 수도 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장마 중 분실해도 정확하게 추적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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