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KFC, 신메뉴 ‘스콜쳐버거’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外

기사입력:2022-06-28 09:04:12
[로이슈 편도욱 기자] ◆KFC, 신메뉴 ‘스콜쳐버거’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7월 4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앱을 통해 신메뉴 ‘스콜쳐버거’ 출시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버거’라는 화제 속에서 출시된 스콜쳐버거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제품인 스콜쳐버거는 프리미엄 번 사이에 바삭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통닭다리살 필렛과 맛있게 매콤한 스콜쳐 소스,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치킨버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여기에 해쉬브라운, 스콜쳐소스가 더 추가된 스콜쳐버거 플러스,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KFC는 스콜쳐버거 세트 구성에서 케이준후라이를 닭다리통살 블랙라벨치킨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를 선보인다.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블랙라벨치킨 1조각, 음료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된 치킨세트는 7600원에, 스콜쳐버거 플러스가 포함된 치킨세트는 8500원에 제공한다.

KFC는 스콜쳐버거를 비롯해 인기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 등을 다양하게 2~3인이 즐길 수 있는 팩 2종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팩 2종과 스콜쳐버거세트 2종은 KFC가 최근 출시한 바캉스 아이템 ‘KFC쿨러’의 미션 제품 중 하나로, 이 제품을 포함해 미션 제품을 8회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은 KFC쿨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현재 KFC쿨러가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50% 이상이 소진된 상황으로, 빠른 시일안에 KFC 매장을 방문하여 신메뉴인 스콜쳐버거도 맛보고, KFC쿨러도 득템하여 올 여름 바캉스 아이템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아보기를 권한다”며 “매콤한 스콜쳐버거와 함께 여름 입맛도 잡고 선착순 선물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씨엠,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틱톡’과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국내 핀테크/O2O 전문기업인 원투씨엠㈜ (대표 한정균)이 중국 No.1 SNS 서비스인 틱톡(TikTok)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틱톡(TikTok)은 2012년 설립한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다. 3초에서 3분까지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대형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원투씨엠의 스마트폰 인증 체제인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틱톡 내 프로필 사진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해당 매장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하게 하는 방식의 초기 서비스 모델로 시작했다. 작년 10월에 이미 클로즈(close)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2년 6월 현재 스탬프 서비스 관련 다양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원투씨엠의 중국 자회사인 원투씨엠 차이나(12CM China) 황규중 대표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다시 O2O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테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여 틱톡 사업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황 대표는 “이번 틱톡과의 계약은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매장에 적용한 곳에서 마케팅을 위해 매장에서 스탬프(Stamp)를 사용하는 흥미로운 영상을 틱톡에 올리면서,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어 틱톡 경영진들이 흥미를 보이면서 해당 제휴에 관한 논의가 시작됐다”며, “마케팅 서비스 뿐만 아니라 컨텐츠와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시스템을 통해 그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테이터 및 AI분야로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술특례 상장을 통한 기업 공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블리, 2022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 ‘F.R.E.E’ 선정

‘F.R.E.E’는 ▲Focus on Y2K(Y2K 패션에 주목) ▲Ripped Jeans & Cutout Tops(찢어진 청바지와 컷아웃 스타일) ▲Edge point(특별함을 더해주는 포인트) ▲Emerging Knitwear trend(니트 소재 트렌드 급부상) 단어 조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자유를 만끽하는 일상 회복에 대한 반가움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를 담아 선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고 일상 회복 안정기에 접어들며 패션 트렌드도 변화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치고 위축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과감하고 화려한 패션 아이템과 코디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개성 있게 뽐내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Y2K(2000년대)’ 검색량이 전년 대비 160배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아, 지난해부터 시작한 Y2K 열풍이 이번 여름에도 집중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Y2K 패션인 상의는 짧게, 하의는 넓은 통이나 펑퍼짐한 와이드팬츠 스타일링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크롭, 크롭티, 크롭톱 등 짧은 상의 5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2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주요 베스트 셀러였던 것을 고려했을 때 크롭 스타일 옷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스카프를 튜브톱처럼 입는 일명 ‘스카프톱’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며 최신 유행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레트로한 감성을 주면서 더욱 과감한 크롭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롭 상의 품목에서는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인 립합 ‘Y2K 크롭 반팔티’, 아쿠비클럽 ‘카고 스냅 티’가 인기를 끌었으며, 업타운홀릭 '스카프 슬리브리스'도 스카프톱 대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와이드 팬츠’도 단일 키워드 검색량만 지난달 10만 건에 달한다. 에이블리 연계 상품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크롭 상의를 구매하는 유저들이 와이드 팬츠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도 짙어졌다. 크롭티와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치해 세기말 감성을 한층 강조하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넉넉한 핏에 일명 ‘낙하산 바지’로 불리는 ‘파라슈트 팬츠’도 와이드 팬츠를 대표하는 신규 힙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옷의 일부를 잘라내거나 구멍을 낸 듯한 디자인으로 과감함을 더한 패션 스타일도 강세다.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의미하는 ‘찢청(찢어진 청바지)’은 전년 대비 50%가량 많이 검색됐으며, 무릎 부분만 살짝씩 트임이 있던 과거 대비 허벅지, 바지 뒷면까지 상품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어깨, 등, 골반 등 노출을 가미한 디테일이 포인트인 ‘컷아웃(cut-out)’ 검색량도 420%가량 크게 증가했다. 페스티벌, 콘서트 등 코로나 이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외출 기회가 늘며 한층 파격적인 커팅 패션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가슴 밑 라인의 컷아웃 디자인을 의미하는 ‘언더붑(underboob)’ 패션도 인기다. 블랙핑크 제니, 가수 현아 등 셀럽을 중심으로 떠오른 ‘언더붑’은 단숨에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언더붑 스타일의 경우 일상복보다는 비키니 수영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 옷이라도 프릴, 퍼프, 넥라인 디테일 등으로 화려함을 강조한 스타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로 활동 반경이 1마일(1.6km)을 훌쩍 넘어서며 편안함을 내세운 ‘원마일웨어’ 대신 외출복의 생동감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패션 스타일이 떠오르고 있다. 얇은 티셔츠 한 장일지라도 포인트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운드넥, 브이넥뿐 아니라 스퀘어, 하트 등 유니크한 넥라인 디자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퀘어넥은 다양한 목라인 스타일링 중에서 가장 인기다. ‘하트넥’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으며, 하트와 스퀘어 모양을 결합한 모코블링의 ‘하트스퀘어넥 반팔 티셔츠’는 에이블리 내에서만 5만 장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했다.

최근 해수욕장, 호캉스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며 수영복 카테고리에서도 ‘물결’, ‘프릴’, ‘셔링’ 등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이 인기다. 5월 ‘프릴수영복’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크게 증가했으며,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비키비키 ‘세레스 셔링 원피스 모노키니’는 에이블리 수영복 카테고리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여름은 옷도 가방도 ‘그물’ 열풍이 예상된다. 흔히 겨울에 많이 입는 ‘니트’ 소재가 올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에이블리 ‘니트’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대폭 증가했다. 특히 코바늘로 뜨개질한 듯한 ‘크로셰(Crochet)’ 패션을 중심으로 니트웨어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로셰는 여름철 대표 소재인 린넨보다 크고 성긴 짜임새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해 한여름 더위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다양한 패턴과 컬러감을 더해 빈티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5월 한 달간 에이블리 내 ‘크로셰’ 검색량은 약 200% 증가했으며, 크로셰 소재를 활용한 상품도 ‘가디건’, ‘조끼’, ‘나시’ 등으로 다양해졌다. 일명 ‘그물백’으로도 불리며, 시원한 느낌의 큰 짜임이 돋보이는 ‘네트백’ 검색량도 233%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에 가속도가 붙은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리며 패션 스타일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3,500만 건의 리뷰, 8억 개의 상품 찜 등 에이블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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