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기업에 업무도구 ‘하이웍스’를 12개월간 무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사는 비용 부담 없이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업력 7년 미만의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사 중 하이웍스를 이용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신청한 기업은 하이웍스의 100인 이하 그룹웨어/메일 상품 모두를 1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웍스를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올해 12월 3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지원 사업 홈페이지(gs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비아가 이벤트 참여 기업에 제공할 하이웍스는 2021년 국내 그룹웨어/메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클라우드(SaaS) 기반 업무 도구다. 주 52시간 근태관리, 기업용 메신저, 화상회의 등 기업의 업무 환경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호준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비즈니스 성장단계별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체계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했다.”라며 “경기 지역 스타트업들이 하이웍스를 발판으로 업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가비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가비아는 경기도 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출연 기관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창업기업 지원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