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저장장치는 화재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따른 알림 발생시 객실의 영상이 즉각적으로 운전실 모니터에 전송되어 빠른 상황 대응을 할 수 있다. 비상 인터폰 사용 시에도 자동으로 해당 객실의 영상이 운전실 모니터에 전송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효율적인 긴급 상황 및 범죄 상황 대응이 가능해진다.
지오소프트는 지난 2016년 한국철도공사 동력차 운전실 영상기록장치 1,295량, 2018년 대구도시철도공사 운전실 영상기록장치 128량, 2019년 서울9호선 2,3단계 운전실 영상기록장치 24량, 2020년 서울9호선 1단계 운전실 영상기록장치 72량 등을 수주하며 철도차량 영상기록장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다양한 철도차량 장치에 대한 개발 및 납품을 해왔다.
지오소프트 하인현 대표는 “영상 기반 안전 관리 기술은 열차 외에도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수적 기술이다”라며 “지속적 기술 고도화 및 사업성과를 통하여 영상안전기술 선두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성옵틱스(076610, 대표이사 조철)는 지난 1월 지오소프트의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해성옵틱스는 지오소프트 인수를 통해 IGS/LBS기반 기술을 융합하여 육상, 해상, 항공, 철도 등의 모빌리티 통합 관제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3D 자동맵핑 기술과 위치 측위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XR기술이 결합된 메타모빌리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