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제주당근∙제주풋귤 2종 출시 外

기사입력:2022-06-21 15:33: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제주당근∙제주풋귤 2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 제주의 햇살을 머금고 자란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 1위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아침에주스’ 2종 중 ‘제주당근’은 채소 특유의 맛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제주풋귤’은 감귤이 익기 전의 풋귤을 잘 익은 감귤과 블렌딩해 상큼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인 만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과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다”며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인 아침에주스가 신선한 품질의 원료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은 전국 일반유통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식자재왕, ‘상생 프로젝트’로 자영업자와 함께 이겨낸다

식자재왕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식자재왕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식자재왕은 식자재왕 PB(자체 상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식자재왕 상생 프로젝트-윈 투게더(Win Together)’를 직영 식자재마트 ‘식자재왕 도매마트’ 마포점에서 28일까지 진행한다.
‘식자재왕 상생 프로젝트-윈 투게더’는 자영업자의 식자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마포점을 시작으로 매월 한 매장씩 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식자재왕 PB 주요 상품을 국내 최저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 제품은 자영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추장(10kg, 1만7900원), 포기김치(10kg, 1만3900원), 참기름(1.8L, 1만5900원), 참치캔(1.88kg, 1만3900원), 종이컵(1000개입, 7990원) 등의 대용량 제품이다.

또한 생수(2L 6개입, 1890원), 쌀(20kg, 4만800원), 교자만두(3kg, 8900원) 등 필수 식재료의 PB 상품 역시 최저가로 마련했다.

식자재왕 마트사업본부 손창효 본부장은 “나날이 치솟는 물가로 인해 사업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어 자영업자의 파트너로서 식자재왕이 힘이 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가격과 질 등 모든 면에서 자영업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모화학㈜ 탄산리튬 사업 설비투자 결정

코스모화학㈜(005420 대표이사 안성덕)은 6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차전지 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설비투자에 대해 결의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비는 159억원이다.

이번 탄산리튬 설비투자는 작년 8월 투자결정하여 진행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니켈과 코발트 회수뿐 아니라 최근 이차전지 핵심원료중 가장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리튬을 추가적으로 회수하여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고 판매 제품의 다양성을 높임으로써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코스모화학㈜은 작년 8월 300억원의 투자금액으로 도시광산으로 불리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를 발표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기존 투자에는 폐배터리 원료로부터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니켈 4,000톤/metal ton, 코발트 800톤/metal ton을 회수하게 되는 공정으로 코스모화학㈜이 최근 유무상증자를 통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 결정한 리튬은 최근 전기차 수요확대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리튬 가격은 kg당 452.5위안으로 1년 전인 지난해 6월9일(81위안)보다 459% 폭등했다. 니켈 가격은 톤당 2만8860달러, 코발트는 톤당 7만2500달러를 기록해 같은 기간 각각 60%, 71% 올랐다.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S&P Global Platts, 이하 플래츠)에 따르면 리튬의 수요가 2021년 50만톤에서 2030년 2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이 회수하여 제조하게 될 탄산리튬은 주행용 전기차에 쓰이는 수산화리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스마트폰, 노트북, 소형전동공구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용도이다.

금번 투자로 인하여 코스모화학은 연간 약 1,000톤/metal ton의 탄산리튬을 폐배터리 원료로부터 회수하게 될 예정으로 현 시세로 매출액은 600억 이상이 될 전망이다.

코스모화학㈜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폐배터리 리사이클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NCM 금속회수는 물론이며 리튬회수공법도 자체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자체개발한 리튬회수공법은 일반적인 건식제련법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며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탄산리튬 투자뿐 아니라 향후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도 개발할 예정으로 이러한 투자로 인하여 코스모화학은 완전한 리튬 이차전지 양극소재 추출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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