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굽네, 사이드 메뉴 매출 전년비 30% 증가 外

기사입력:2022-06-09 14:04:3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 사이드 메뉴 매출 전년비 30% 증가… 디저트 라인업 강화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는 굽네 디저트 메뉴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굽네는 치킨, 피자 뿐만 아니라 굽네만의 오븐 노하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에 집중해 ‘오븐 레시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넓혔다. ‘바게트볼’, ‘에그미니타르트’ 등 굽네 디저트 메뉴는 오븐에 구워 바삭하고 담백하다. 굽네는 메인 메뉴를 즐긴 후 달콤하고 깔끔한 디저트 메뉴로 마무리하는 식사 루틴을 제안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한 번에 즐기기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디저트 메뉴 매출이 전년보다 30% 상승했다.

굽네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달 치즈볼 제품을 리뉴얼하고 2종으로 확대했다. 기존보다 더 바삭한 식감의 ‘모짜치즈볼’은 속에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를 한가득 채웠다. ‘콰트로모짜치즈볼’은 모짜치즈볼에 콰트로 치즈 시즈닝을 뿌려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메뉴는 디저트 시리즈 뿐만이 아니다. 치킨 또는 밥에 곁들여 먹기 좋은 ‘찍먹커리’는 출시 두 달 만에 약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찍먹커리는 토마토와 생크림, 향신료가 어우러진 티카마살라,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버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 마크니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굽네는 치킨과 커리를 같이 먹는 조합을 제안하고, 다양한 오븐 사이드메뉴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치킨 시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만의 오븐 노하우로 만든 사이드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끊임없는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굽네만의 조합을 제안하고 나아가 새로운 식문화를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첸, 한양대학교와 혼합잡곡 연구 산학협력 MOU 체결

쿠첸이 8일 한양대학교와 혼합잡곡밥 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은 쿠첸 ‘121 밥솥’을 활용하여 쌀을 기반으로 서리태와 귀리 등 건강증진에 효능이 뛰어난 ‘잡곡 혼합 비율’을 찾고 ‘잡곡 효능’ 입증 연구를 진행한다. 쿠첸 연구개발본부는 한양대학교의 황금비율 혼합잡곡 연구 결과를 토대로 뛰어난 밥맛과 건강 증진 효능을 갖춘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쿠첸이 선보인 ‘121 밥솥’은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 개발 및 적용에 성공한 제품으로 잡곡 불림 과정 없이도 빠르고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 취사가 가능하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소속 밥맛연구소는 ‘121 밥솥’에 혼합잡곡밥, 현미100, 슈퍼곡물밥 등 8가지 잡곡 특화 메뉴를 탑재해 백미는 물론 다양한 잡곡 섭취를 즐기는 소비자 만족도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잡곡별 비율에 따른 기능성 및 효능과 관련된 근거를 확보해 신뢰도 높은 쿠첸만의 잡곡 비율을 소비자에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탁승식 본부장은 “국내 1인 잡곡 섭취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잡곡 연구 및 유관 기관과의 MOU를 진행 중이다”며 “이번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121 밥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개인에게 맞는 잡곡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고광웅 교수는 “백미와 잡곡의 최적 혼합비율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쿠첸과 함께 한국인이 선호하는 잡곡의 과학적인 효과성 입증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헥사곤, 초장거리 레이저 트래커 ‘AT500’ 출시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 적합한 측정 시스템이 나왔다. 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은 3D 레이저 트래커 시스템 Leica Absolute Tracker AT500(이하 AT500)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AT500은 이전 모델인 AT403 대비 반사경 및 프로빙 측정 성능(측정 용량 320m)이 개선됐다. 또한 ▲작동 온도 범위 확장(-15~50°C) ▲신(新) 배터리 구동 통합 컨트롤러 설계 ▲IP54 방수/방진 등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T500은 헥사곤 제품 중에서도 휴대성이 가장 뛰어난 레이저 트래커로 통한다. AT 시리즈 중 최초로 다기능을 제공하는 컨트롤러 유닛이 내장돼, 설치 시간을 줄였다. 아울러 케이블링 등 준비과정 최소화를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를 적용했다. 측정 시작 전, 반사경에서 레벨링·초기화 등 과정을 생략한 것도 AT500의 특징이다. 이로써 시스템 전반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결과 도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T500은 B-프로브(B-Probe)를 통해 프로빙 기능도 제공한다. 개선된 기울기 각도 및 작동 볼륨은 프로브를 사용하고 타겟하기 쉽도록 했다. 프로브 장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연결 상태가 직접 표시된다. 클릭 한 번에 데이터 포인트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ISO 10360-10 사양에 부합하는 정확도 인증도 획득했다.

AT500은 HxGN SFX | Asset Management와 연결해 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팀원 누구나 레이저 트래커, CMM, 이동식 측정기 등 모든 장비의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이에 팀 구조 협업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헥사곤 트래커 제품 매니저 Rodrigo Alfiga는 "AT 시리즈는 지난 10여년 간 계측 등급 측정에서 혁신을 선도해왔다”면서 “AT500은 이러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며, 고객이 요구하는 개선 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프로브를 사용성 개선은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프로브에 대한 실시간 측정 피드백이 시스템 사용 측면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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