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고등학교 10개 중 4개는 여전히 석면학교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부산광역시 학교석면현황 보고서 발행 기사입력:2022-06-07 16:47:51
(제공=부산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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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소재 학교석면 현황을 파악해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초·중·고 중 고등학교 석면비율이 40.8%로 가장 높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석면없는 학교를 목표로 매년 ‘학교시설 석면제거 추진 계획’을 진행중에 있고, 부산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1,017개(유치원, 초중고) 중 245개(24.1%/초등학교 62, 중학교 18, 고등학교 58, 유치원 104, 병설유치원 3)의 석면학교가 남아있다.

부산광역시의 초등학교는 모두 304 개인데, 이중 20.4% 62 개가 석면초등학교다. 부산광역시의 중학교는 모두 171 개인데, 이중 10.5% 18 개가 석면 중학교다. 부산광역시의 고등학교는 모두 142 개인데, 이중 40.8% 58 개가 석면 고등학교다. 초·중·고 중 고등학교 석면비율이 40.8%로 가장 높다.

부산광역시의 유치원은 모두 288 개인데, 이중 36.1% 104 개가 석면유치원이다. 부산광역시의 병설유치원은 모두 94 개인데, 이중 3.2% 3 개가 석면 병설유치원이다. 부산광역시의 특수학교 등 기타학교는 모두 18 개인데, 모두 무석면 기타학교이다.

특히 2022년 올해 철거 대상학교 45개 중 13개교가 7,000㎡ 이상 석면을 제거해야한다.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무리한 추진보다 안전한 철거를 우선해야한다고 했다.

20 22년 5월말까지 부산지역 석면피해구제인정자는 1,05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석면은 불에 타지 않는 특성때문에 건축자재를 비롯해 3천여가지에 오랫동안 사용돼왔으나 악성중피종암, 폐암,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발암물질(WHO Gruop1)로 규정되면서 1980대 북유럽에서부터 사용이 금지됐다.한국은 2009년부터 전면 금지됐다.

한편 학교석면현황(명단공개)은 환경보건시민센터 정보마당(성명서 및 보도자료 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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