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더본코리아 중화요리포차 리춘시장, 새로운 컨셉의 강남역점 오픈 外

기사입력:2022-06-07 08:24: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본코리아 중화요리포차 리춘시장, 새로운 컨셉의 강남역점 오픈

더본코리아의 중화요리포차 브랜드 리춘시장(대표 백종원)이 론칭 4년 만에 전략적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첫 매장으로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춘시장은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고,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로 급변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 콘셉트를 비롯한 메뉴 라인업의 확대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약 110㎡(33평) 규모로 오픈한 이번 강남역점은 ‘낮보다 아름다운 리춘의 밤’이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해 중국 현지의 밤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점이 큰 특징이다. 특별히 선셋 조명과 판다가 적용된 엠뷸럼 디자인 등을 통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 SNS에 올릴 만한 한 것) 감성을 완성했다.

새로운 리춘시장은 기존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대는 유지한 채 메뉴의 구성과 비주얼을 대폭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튀김가루를 소복이 쌓아 사막을 형상화한 ‘사막깐풍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하이볼을 향긋한 고량주로 완성한 ‘오아시스 하이볼’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가맹점주를 고려하여 매장 운영 효율화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조리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튀김기를 도입하고 주방을 간소화하여 기존 대비 창업 비용은 낮추고 인건비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화요리포차 리춘시장 리브랜딩 매장은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신규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리춘시장 관계자는 “리춘시장은 중화요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론칭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분위기로 무장된 새로운 리춘시장을 열어 가맹점주들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닥, ‘재택 중심’의 라이프 케어 본격 확대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매칭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온 케어닥이 ‘생활돌봄 서비스’를 런칭해 시니어의 건강한 일상 케어까지 영역을 넓힌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돌봄 수요가 700% 이상 상승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장소를 본격적으로 ‘집’에 맞춘 것이다. 이에 케어닥은 병원/시설 중심의 돌봄을 집으로, 요양/간병에서 생활돌봄으로 각각 확대하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 비즈니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케어닥의 ‘생활돌봄 서비스’는 크게 주거환경관리와 건강관리로 구분된다.

케어코디가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제공되는 주거환경관리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요양간병의 돌봄 서비스에 ▲청소 ▲세탁 ▲외출동행 등의 가사 영역이 추가됐다. 일반적인 가사 서비스와 달리, 시니어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어르신의 동선에 맞춰 재정비하거나 세탁물을 꺼내기 편한 곳에 정리하는 등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건강관리는 평균 10여 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담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직접 방문하여 ▲노인노쇠 설문조사 ▲근감소증 예방법 ▲건강생활 습관 코칭 ▲생활 속 기저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하고 돕는다. 또한 비상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SOS 응급카드를 구비해두며, 주 2회 유선을 통해 ▲두뇌활동 및 정서안정 체크도 함께 진행된다.

생활돌봄 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을 하는 어르신이다. 퇴원 시점부터 회복기까지 집에서도 전문가의 케어를 받으며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 것이 이 서비스의 취지다. 따라서 급성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어르신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요시 전담 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진료 상담에도 동행, 병원에서 안내하는 병세에 따른 관리법을 숙지하고 이를 돌봄에 적용한다. 이 밖에도 홀로 거주하거나 낮 시간에 혼자 있는 경우, 지병은 없으나 건강 체크가 필요한 경우, 산책 동반자가 필요한 경우 등 주거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도 신청하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케어닥은 생활돌봄 서비스를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 라이프 케어까지 관장하며 앞으로 시니어 돌봄 산업의 대표 서비스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더불어 상반기에 문을 연 각 지역의 케어닥 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별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일상 전반에 걸쳐 어르신 돌봄을 위한 기초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케어닥은 누적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돌봄 서비스는 매월 횟수차감형 정기권으로 이용되며, 케어닥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모든 상담 고객에게는 1회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어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나더베이비, 선불카드 출시

반려동물 컬쳐 브랜드 ‘어나더베이비’ (대표 박양세)가 반려견 복합 문화 공간 ‘어나더베이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나더베이비’는 반려견을 위한 전용 레스토랑, 미용, 스파, 스튜디오, 플레이그라운드,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복합 문화 공간 브랜드로, 현재 반려견 동반 전용 영화관 ‘퍼피시네마’와 함께 오픈한 ‘수원 메가박스 영통점’과 ‘동탄 호수공원 라크몽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나더베이비 선불카드는 어나더베이비 매장 내 각종 편의시설 및 서비스 이용은 물론 세계적 수의영양학 박사 저스틴 쉬말버그 (Dr. Justin Shmalberg)가 포뮬레이트한 어나더베이비 프리미엄 화식 매장 구매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어나더베이비 선불카드는 30만원부터 충전 가능하며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6월 한달간 선불카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추가 충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만 반려견 동반 영화관 ‘퍼피시네마’ 예매에는 이용할 수 없다.

어나더베이비의 박양세 대표는 “추가충전 등 선불카드 혜택제공을 통해 어나더베이비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경험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나더베이비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처럼 대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반려가구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합 문화 공간 조성사업과 함께 휴먼그레이드 프리미엄 자연화식, 헬스케어, 보험, 반려견 동반 여행 전용 전세기 등 반려동물 특화 전문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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