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17명이고, 나머지 50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0340명, 서울 738명, 경북 422명, 대구 301명, 경남 268명, 강원 240명, 인천 197명, 대전 195명, 충남·전북 193명, 부산 185명, 충북 178명, 광주 155명, 전남 158명, 제주 111명, 울산 105명, 세종 43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80세 이상이 18명(85.71%), 70대가 3명(14.29%)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79명을 기록했다.
한편, 6일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된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재택치료를 할 때 하루 1번만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체계를 대면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날부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확진 후 증세가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사람들이다.
3월 중순 200만명 이상이던 재택치료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부터 1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만8576명이고, 이 가운데 4205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오는 15일이나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