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수질·모래 “매우 양호”

기사입력:2022-06-02 09:51:22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사진제공=해운대구)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 2일부터 우선 개장하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수질 기준 500MPN/100mL)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10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의 2~10%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고,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10~49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모래 기준 4mg/kg, 25mg/kg, 200mg/kg, 4mg/kg, 5mg/kg)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카드뮴 0.22~0.27mg/kg, 비소 2.20~2.62mg/kg, 납 2.7~3.1mg/kg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다. 또한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해수욕장 모두 불검출됐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많은 피서객의 해수욕장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일에 개장하는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의 수질 및 모래 조사도 개장 전에 진행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개장 기간에도 월 2회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관할 자치구·군청에 신속하게 제공되며, 부산시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도 공개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51,000 ▲231,000
비트코인캐시 648,500 ▼3,500
이더리움 3,387,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2,550 ▼40
리플 2,969 ▲4
퀀텀 2,698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115,000 ▲218,000
이더리움 3,383,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2,530 ▼60
메탈 941 0
리스크 535 ▲1
리플 2,968 ▲4
에이다 813 ▲3
스팀 17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170,000 ▲420,000
비트코인캐시 648,500 ▼4,000
이더리움 3,391,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2,390 ▼150
리플 2,970 ▲5
퀀텀 2,697 0
이오타 224 ▲2
ad